김우빈·신민아 결혼식 축의금, 경조사비 비용처리가 될까? (개인사업자 경조사비 기준 총정리!)

김우빈·신민아 결혼식으로 연일 화제인데요,
결혼식 소식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게 하나 있어요. 바로 경조사비예요.
특히 매년 종합소득세 신고를 준비하는 개인사업자라면 "이런 경조사비, 비용으로 처리해도 될까?" 한 번쯤은 꼭 고민하게 돼요.
특히 직원이 없거나, 거래처가 많지 않은 개인사업자라면 더 헷갈릴 수밖에 없어요.
결론부터 말하면 경조사비 = 무조건 비용은 아니에요.
세법에서는 경조사비를
👉 "사업에 꼭 필요한 지출"이라기보다는
👉 개인적·소비적 성격이 섞인 지출로 봐요.
그래서
• 누구에게 썼는지
• 얼마를 썼는지
• 어떤 증빙이 있는지
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비용 인정 여부를 나눕니다.
1️⃣ 내부 직원에게 지급했다면?

사업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의 결혼, 장례, 출산 등에 사업자 명의로 돈을 냈다면
👉 이건 경조사비가 아니라 복리후생비로 처리해요.
✔️ 한도가 있을까요?
법에 딱 정해진 금액 한도는 없어요.
다만 조건이 하나 붙어요.
"상식적인 수준일 것"
✔️ 직원수 ✔️ 사업 규모 ✔️ 기존 지급 관행을 기준으로 납득 가능한 수준이면 OK예요.
2️⃣ 외부 거래처에 지급했다면?

외부 거래처 대표, 거래처 직원의 경조사에 낸 돈은
👉 접대비 = 경조사비로 처리해요.
✔️ 한도가 있을까요?
• 개인사업자는 연 1,200만 원이 기본 한도
• 1회 20만 원 이내만 비용 인정
• 20만 원 초과하면 전액 비용 불인정
여기서 포인트는 20만 원 "초과분만 안 된다"가 아니라
👉 전액이 안 된다는 거예요.
예를 들어 김우빈·신민아 결혼식에 축의금을 30만 원 냈다면?
👉 초과된 10만 원만 빼는 게 아니라 30만 원 전체가 비용 처리에서 빠져요.
화환을 함께 보냈다면?
👉 화환 비용도 합산해서 20만 원 기준 적용이에요.
✔️ 실제로 얼마나 절세될까요?
예시 1) 종소세율 15% 구간 사업자라면
• 경조사비 비용 인정 : 1,200만 원
• 절감되는 세금 :
👉 1,200만 원 x 15% = 180만 원
💰 세금 약 180만 원 감소
예시 2) 종소세율 24% 구간 사업자라면 (연 소득 8,800만 원 초과 구간)
• 경조사비 비용 인정 : 1,200만원
• 절감되는 세금 :
👉 1,200만 원 x 24% = 288만 원
💰 세금 약 290만 원 감소
※ 예시는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, 정확한 절세액은 전체 소득 및 공제 항목에 따라 다릅니다.
3️⃣ 경조사비 비용처리, 이렇게 준비하면 안전해요!

경조사비는 특성상 세금계산서나 계산서를 받기 어렵다는 걸 세법도 알고 있어요.
그래서 일반적인 비용과 달리 적격증빙이 없어도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경우가 있어요.
다만, "아무 증빙이나 괜찮다"는 뜻은 아니에요⚠️
경조사 사실과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반드시 남아 있어야 해요.
그래서 아래 자료들이 경조사비 증빙으로 인정돼요.
• 청첩장, 부고장 (모바일·이미지 모두 가능해요)
• 문자나 메신저로 받은 초대 메시지
• 계좌이체 내역, 송금 기록
• 내부 메모나 지출결의서 (누구에게, 어떤 사유로, 얼마를 썼는지 확인 가능해야 해요)
이 정도 자료만 있어도
👉 세무조사 시 경조사비 지출 사실을 설명하는 데는 충분해요.
"세금부터 세금 신고 비용까지 모두 아끼세요."
경조사비는 금액이 크지 않아 보여도 처리 방법에 따라 종합소득세 차이가 꽤 날 수 있는 항목이에요.
이미 쓴 돈이라면 기준에 맞게 잘 챙겨서 괜히 더 낼 세금은 줄이는 게 맞아요.
절세로봇에서는 경조사비를 포함한 필요경비를 꼼꼼히 점검해서 종합조득세 신고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어요.
종소세 신고,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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